안동시는 시 농산물도매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구조 변경 공사를 완료했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출하물량 증가에 대비 오는 8월말 완공을 목표로 지상2층 연면적 2,645㎡의 경매장 증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농산물도매시장은 건축한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로 시설물 노후로 강우시 비가 세는 등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2009년도 5억7천만 원의 사업비로 농협동 지붕 칼라강판 전면 덧씌우기 및 농협동과 청과동 내·외부 도색, 출입문 교체, 정화조 철거, 화장실 개보수 등 건물의 전면적인 개·보수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도매시장 활성화를 기하고 출하농민에게 편의 제공과 도매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해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중소도시 공영도매시장으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 산지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투명한 경매질서 유지를 위해 전자경매시스템을 2004년도부터 운영함으로써 2009년 총 거래 물량대비 99%의 전자경매 운영실적을 올렸으며 출 하자 및 이용객에게 출하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실시간거래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출 하자와 소비자에게 신속?정확한 출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수급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산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을 상대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산지 출 하자에게 질 좋은 우수농산물 출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08년도 총 매출액이 1,008억 원(출하물량 78,000 t)으로 전국 16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 청과부류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출하물량 중가로 인한 도매시장 매장부족에 대비 올해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7,054㎡의 부지에 연건평 2,840㎡의 경매장을 증축해 출하자의 출하 대기시간 단축과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2일 공사를 착공해 5월말 현재 60%의 공정 율을 달성하고 있으며 2009년 8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매장 증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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