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벤처타워 운영위원회가 2일 북구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38박스(250만원 상당)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산격2동에 소재한 소프트웨어벤처타워는 전국 최초의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입주한 집적단지다.정호원 운영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프트웨어벤처타워 내 입주한 업체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내 라면을 마련했다"며 “작지만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