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2008년부터 성주군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뒷편에 설치된 참외발효과 액비 제조시설에 원예용 생균원액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참외발효과 액비제조시설 증설에 따른 지속적인 생균원액 배양시설 확충으로 참외발효과를 이용한 미생물액비의 생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2007년 8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농업기술센터 생균제배양실은 성주군 낙우회에 축산용 생균원액 공급으로 고품질 축산발효생균제 생산보급사업을 추진해 축산물 생산성 향상, 축사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에 더불어 2008년 3월부터 유통센터 참외발효과 액비제조시설 가동에 따라 토양선충밀도 감소효과가 기대되는 B.T균을 비롯한 고농도 미생물 3종을 배양한 생균원액을 유통센터에 공급해 참외발효과 액비제조에 투입함으로써 참외발효과를 이용 고품질 원예용 미생물액비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참외발효과 액비제조시설이 2008년 1만6,000ℓ용량에서 2009년 3만2,000ℓ용량으로 증설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균원액 배양시설을 10ℓ용량에서 100ℓ용량으로 증설해 주당 160ℓ(3종균 혼합)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참외발효과 액비제조시설 2만ℓ용량 증설에 따라 향후 총 5만2,000ℓ용량의 원활한 제조공급을 위해 추가로 100ℓ용량의 생균원액 배양시설의 증설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미생물 활력이 매우 높은 미생물액비를 생산, 지역내 참외농가를 중심으로 보급해 토양 연작장해개선 및 작물생육촉진, 고품질 참외생산 등 좋은 반응으로 지역농업인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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