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5~29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2009 UEFA U-21’ 대회의 유럽축구연맹(UEF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가 됐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중 쏘울, 씨드, 오피러스, 스포티지 등 운영 차량 41대를 제공한다. 각국 대표팀 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의전·이동용이다. 또 운영차량, 경기장 전광판, 대회 프로그램북, 홈페이지 등 곳곳에서 기아차 로고를 노출시키고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개최국 스웨덴의 국기 이미지로 꾸며진 쏘울 3대를 전시하고, UEFA와 함께 관중들을 대상으로 쏘울 경품 행사도 열었다.
한편, 기아차는 현대차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파트너로서 ‘유로 2008’, ‘2009 FIFA 대륙간컵’ 등 국제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에도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