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정착시키기 위한 전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CO2 줄이기 국민실천운동 확산에 나섰다.
지난 2월 3개 아파트와 탄소포인트제도 시범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탄소포인트제”시범 군으로 지정받아 551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의 에너지(전기,수도)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제도를 시행했다.
달성군청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여야하는 이유와 각 가정의 생활과 각종 행동을 통해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설명하고 에너지를 많아 쓰는 것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라고 홍보 했다.
각 가정에서 냉난방 에너지를 줄이고 전기 플러그를 뽑고 멀티 탭를 설치해 대기 전력을 차단하고 배출량을 줄이는 지혜를 온가족이 함께 실천하도록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상담하고‘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군은 적극적으로‘탄소포인트제’시행해 참여가구 551가구중 76%인 422가구가 전기는 월 1만2,000㎾, 수도는 1,400㎥정도를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월 6t을 줄였다
이산화탄소를 줄인 가구는 전기 1㎾에 424gCO2가 줄어 42.4point, 수도1㎥에 587gCO2가 줄어 58.7point적립 받아 내년 초에 point당 3원 정도로 5만원 범위내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성군 환경관리과장“탄소포인트제 시범운영으로 일반가정의 참여와 인식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돼 8월부터 전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실시 시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