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주보다 절반 가까이 내린 포기당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내려갔다. 배추값은 크게 떨어졌고 감자와 참외, 수박 등은 조금씩 가격이 하락했다. 배추는 출하산지가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750원이 내린 1000원에 거래된다. 감자(1㎏) 역시 산지가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200원(9.1%) 내린 2000원에 팔린다. 제철을 맞은 참외(3㎏)와 수박(7㎏)은 1000원씩 내려간 9900원, 8900원으로 가격표를 달았다. 무(개), 양파(3㎏), 고구마(1㎏), 사과(6개·부사), 배(5㎏ 7개·신고) 등은 지난주와 값이 동일하다. 산지 출하량과 수요가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가격에 변동이 없었다. 무 1000원, 양파 4500원, 고구마 4000원, 사과 5500원, 배 1만5900원이다. 그러나 대파(단)는 밤낮의 기온차가 커 생육이 부진하면서 산지 출하량이 감소했다. 지난주보다 150원(8.3%) 오른 1950원이 거래가다.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돼지고기는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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