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와 경기침체 등으로 신설되는 법인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25일 ‘2009년 5월 신설법인동향’을 통해 5월 신설법인은 4029개로 전년 동월대비로 2.0%(84개), 전월 대비로는 20.0%(1009개)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월 대비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제조업(26.4%)과 건설업(12.6%)은 증가했으나, 서비스업(-11.9%)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로 4월에 부진을 보였던 강원과 충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로는 충북, 대구 등 9개 시도는 증가했으나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가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월 대비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30대(-6.7%)와 40대(-4.0%)가 줄어들었다. 성별로는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비로는 여성(4.0%)은 증가했으나 남성(-3.5%)은 감소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전월대비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비로는 1억원 초과는 1.7% 증가했으나 1억원 이하는 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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