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동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24일 두바이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 헬스케어 컨퍼런스 2009’ 를 개최, 건강관리 기능을 강조한 가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LG전자 헬스케어 컬렉션’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사막기후, 공기오염 등에서 건강을 지키려는 중동 소비자들의 가전 요구가 높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07년 6월 헬스케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스팀트롬 세탁기 ▲중동 특화 에어컨 ‘타이탄’ ▲진공 밀폐 야채실을 갖춘 냉장고 ‘샤인’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솔라돔 컴팩트 오븐 등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컨퍼런스에는 존슨&존슨, 시노베이트, 닥터 술라이만 두바이병원 등도 참가했다. LG전자 중아지역 김기완(50) 본부장은 “LG전자는 헬스케어 기능을 강조한 제품군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캠페인을 비롯한 현지특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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