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으로 당뇨병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안저검사는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동공을 촬영하는 검사로,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을 예방한다. 신장검사(미세단백뇨검사)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기능 손상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검사이다.검사대상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역주민이며, 대상자는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또는 보건지소에서 발급하는 검사쿠폰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협약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비용은 각 검사별로 1만5천원씩 지원하며, 발급받은 쿠폰은 그 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당뇨합병증 예방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합병증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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