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검찰총장의 직무대행 역할을 할 대검찰청 차장검사 자리에 차동민 수원지검장이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법무부는 20일자로 차동민 수원지검장(48·사시22회·연수원 13기)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 임명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검찰은 현 한명관 기획조정실장의 총장직무 대행체제에서 차 지검장 대행체제로 전환된다. 검찰 안팎에서는 차 지검장의 대검 차장 승진으로 향후 검찰총장은 차 지검장보다 사시 기수가 높은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연수원 10기)과 문성우 전 대검차장(연수원 11기) 가운데서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기 평택 출신인 차 지검장은 대검찰청 공보관 출신으로 대언론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경수 여사(42)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경기 평택 ▲제물포고·서울법대 ▲스페인 마드리드대 방문학자과정 ▲사시 22회(연수원 13기) ▲강경지청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보관 ▲서울지검 특수3·2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안산지청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수원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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