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잣집 가훈을 지금도 실천하고 있는
요석궁의 아름다운 사랑 나눔
경주시 교촌마을 요석궁 한정식 전문점(대표 최재용)은 20일 오전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양곡 960㎏과 월성동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에 양곡 520kg과 라면 25상자를 전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요석궁대표 최재용씨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요석궁은 해마다 중추절 및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양곡, 위문금,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랑을 실천해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역 주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광호 월성동장은 ‘재산을 만석이상 지니지 않는 것과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는 것’ 등 수 백년 이상 전해 내려오는 최부잣집 가훈을 지금까지도 실천해 오고 있는 모습이을 보면서 모범다.
특히 이번 사랑 나눔을 통해 어려운 경기 상황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려는 모습은 뜻 깊은 일이라며 사랑의 손길이 뜨음해진 여름날, 더욱 빛나는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