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호관찰소, 무직 보호관찰대상자 사회복귀 역량강화 프로젝트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지난 21일부터 자체 교육장에서 무직 및 비진학 보호관찰대상자 6명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뉴스타트(New Start)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불황기 속에서 전문적인 교육 부재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직 또는 비진학 보호관찰대상자 6명에게 취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취업에 성공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경주보호관찰소와 취업&진로 전문기관인 (주)코잡(Cojob)과 공동으로 추진되고, 지난 21일 1회 차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 까지 총 11회 차 과정으로 4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1단계 과정으로 4주간의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직업가치관 검사, 이력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한 후 2단계 과정인 직장체험 및 직업훈련 과정과 3단계 과정인 집중 취업알선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중인 김모군(18세, 무직)은 “평소 피시방 아르바이트는 가끔씩 해봤지만 정작 취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 막막했는데, 이번 기회에 뉴스타트 교육과정을 끝까지 이수하여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하겠다”며 강한 열의를 보였다. 윤종철 소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직 대상자들이 이번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빨리 취업에 성공하여 사회에 안착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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