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서울 염창전산센터에 차세대 인터넷뱅킹 재해복구센터를 가동했다.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장애 시에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메인센터인 여의도센터와 임차센터인 목동 KT센터와 더불어 3개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센터가 동시 운영돼 한두 군데의 전산센터 기능이 정지되더라도 나머지 센터가 즉시 대행할 수 있게 됐다.
거래처리능력이 2배 이상 확대돼 거래량이 급증해도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능력도 개선됐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개인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