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과 함께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시하는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나눔의 숲 캠프는 복권기금을 통해 숲을 관찰하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날 참가 아동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산림욕체조, 걷기 명상, 솔방울 치유놀이 등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아동들이 캠프에 참여해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아 학업이나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