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6일까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1명을 대상으로 '2021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과 연계해 방학 중 교육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잠재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고, 장애학생의 가정에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계절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술, 요리, 공예활동, 꽃꽂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관심과 흥미 분야를 탐색하고 학생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통합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박세락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활동으로 위축되어 있는 봉화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계절학교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얻음과 동시에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