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과 김진근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8일 정애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최근 정애연이 김진근과 협의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이혼 사유 및 양육권 등은 개인 사생활인 만큼 상세히 알기 어렵다"고 전했다.정애연과 김진근은 지난 2001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8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1년 SBS '자기야' 등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한편 정애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과 tvN 드라마 '악마판사',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진근은 지난 2019년 종영한 JTBC '60일, 지정생존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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