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대표 브랜드 명품사과가 순조롭게 재수출 길에 올랐다. 지난 18일 청송군은 지역내 청송사과영농조합(대표 문원갑)이 올해 들어 조생종 사과 3t을 현지 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영농조합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 롯데마트와 수출계약을 체결, 40t을 수출한바 있다. 문원갑 대표는“이번 말레이시아 조생종으로 수출을 재계해 올해 100여t의 ‘청송사과’를 해외 각국에 수출할 것”이라며“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청송사과’를 각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세계시장에서 ‘청송사과’를 최고의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지역의 대표적인 특상품인 ‘청송사과’를 해외시장에서도 통하는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176억원을 들여 사과 저장과 선별, 포장, 판매를 일괄 처리하는 사과종합처리장을 완공 청송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적극 강조했다. 또한 청송군은 사과수출을 촉진을 위해‘사과수출시범단지’를 지정 경북대사과수출연구사업단과 협력해 농가별 고품질 사과생산지원과 수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 23일부터 5개국 바이어를 초청‘청송사과 수출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여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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