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봉화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군은 분산된 공공단체 및 사회단체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복합 업무시설과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 지역에너지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봉화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지난 4월 공모를 신청했다.봉화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 13억3800만원 등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지상4층 규모의 건축 연면적 약 3764㎡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건축공사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회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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