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2021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봉화군청 내 '솔향갤러리'에서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정문교 봉화군지부장은 "지역의 실력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정기전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는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문화발전과 미술분야 진흥,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