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대기업집단 소속계열사가 3개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제한되는 48개 대기업집단 소속사가 총 1153개로 지난달보다 3개 늘었다고 밝혔다. 12개가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반면 9개가 지분매각 등으로 제외된 결과다. 내역을 살펴보면 포스코, 지에스, 현대 등이 회사를 설립해 계열사를 7개 늘렸으며 금호아시아나, 롯데그룹 등이 지분취득으로 5개사를 소속사로 편입했다. 반면 CJ가 삼양유지를 흡수합병하고 한국석유공사, 동부, 코오롱 등이 지분매각, 청산종결 등의 이유로 기존 소속사를 계열에서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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