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3일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2021 달성혁신성장포럼’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김문오 달성군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및 R&D지원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이번 포럼은 ‘뉴노멀 시대, 달성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산업 대전환 시기를 맞아 혁신성과를 공유·벤치마킹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주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대전환기, 달성지역 산업발전 전략’주제발표, 지역 혁신기업 사례발표, ‘글로벌 기업의 혁신 전략’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달성군의 성장가치와 기업의 발전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는 변혁의 시대를 살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변혁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지역 기업이 변화와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지금 세계는 한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의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과 기업의 혁신을 통한 성장에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