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국유재산,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봉화군은 봉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물야면‧재산면‧명호면)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를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특히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해대비 빗물저장고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협약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해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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