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고령자의 운전면허 반납 및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됐으며, 작년 한해 동안 봉화군에는 55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올해 사업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70세 이상(195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운전면허 소지자다.신청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신청할 경우 1회에 한해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활성화되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