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중인 임산부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통합쇼핑물'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임신이나 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출생신고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연간 48만원(지원 38만4000원, 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유기, 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축산물 등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받을 수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이라며 "친환경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