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봉화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추가됐다.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 타지역 거주 확진자 5명, 확진자의 가족 7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 1명이 확진됐다.이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8명, 미접종자가 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확진자 증상의 경중에 따라 감염병 전담치료 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재택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김익찬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적모임 등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연휴 이후에도 가급적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봉화지역 누적 확진자는 19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