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약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곡은 기존 수지의 노래와는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브리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렸다.특히 작사가로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또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이 함께 작업했다.한편 수지는 지난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해 'Bad Girl Good Girl', 'Breathe', '남자 없이 잘 살아', '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부터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구가의 서', '배가본드', '스타트업',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지의 새 디지털 싱글 'Satellite'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