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내년 '국민중심당' 창당 예고

지난 8월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무소속 심대평 의원이 내년 신당을 창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현재 충청권에서 뜻을 같이할 세력을 모아 12월 안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년 2월 중으로 창당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신당 이름은 '국민중심당'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지난 2006년 1월 국민중심당을 창당한 뒤 지난해 자유선진당과 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