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측정 ‘200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평가대상 246개 자치단체 가운데 개선도 3위를 차지 우수 자치단체에 포함됐다.
이번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는 각기관의 계약 및 관리, 주택 건축 토지개발 인허가, 식품 환경위생 업무 등 3개 측정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조사기간을 거친 종합평가에서 영주신는 10점 만점 기준 외부청렴도 8,77로 전년도 6.44보다 2.33점이 향상 됐다.
이번 평가는 부패방지 종합대책을 계획 수립, 전 직원 대상의 청렴도 다짐서 작성, 부서별 부패방지 실천과제 선정 추진, 공무원 비리 등 부패방지 신고창구 운영 등 꾸준히 추진해 온 반부패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결과 공무원에 대하여 금품, 향응 및 편의제공 등에 있어 시민들이 느끼는 부패경험이 0%로 나타났다는 점은 영주시 공무원이 선비의 고장답게 청렴결백한 의지로 표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저니직원이 부패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게 부패방지 요인 분석을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때문”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을 의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