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에 등록한 세후보가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내달 3일 실시하는 울릉군산림조합장선거에 3명의 입후보자가 등록했다. 입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3일 오후 5시까지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정형원(62)씨와 이석수(63), 조용환(67)씨가 입후보에 등록했다. 세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조합의 위원 및 선관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결정을 추첨방식을 통해 기호 1번에 조용환 후보, 2번 정형원 후보, 3번에 이석수 후보 순으로 결정 됐다. 이들은 ‘지도자적 양심으로 깨끗한 선거를 실현해 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한다’는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에 서약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출마한 기호 1번의 조용환 후보는 농`임업에 종사하며 현재 상이군경회 울릉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기호 2번의 정형원 후보는 한국통신공사(KT)를 퇴직하고 현재 울릉군산림조합장이다. 기호 3번의 이석수 후보는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편 세 후보자는 내달 3일 530여명의 조합원의 소중한 권리 행사인 투표로 조합장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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