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하(52) 변호사가 25일 미래희망연대 예비후보로 6.2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전에 동참을 선언했다.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김 예비후보는 “세계속의 경주, 대한민국 역사문화수도로서의 경주, 풍요로움 경주, 화합하는 경주, 소외계층이 행복할 수 있는 경주를 실현시키코자 이번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잃어버린 문화적 자부심과 대한민국 제1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살리고자 경주에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이란 새로운 시민운동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그릇된 공천에 반발 한나라당을 탈당 해 정수성후보 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며 지난 출판기념회에 정수성의원이 국회대정부질문을 미루고 참석한 점 등을 들어 자신이 미래희망연대의 적자임을 자신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주를 다시 한 번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받는 곳, 세계인이 주목하는 곳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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