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가 국왕으로 즉위하자마자 왕세자실 소속 개인비서, 재무실, 통신팀, 가사직원 100명을 강제 해고시켰다. 해고 통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에 전달되었으며, 해고된 이들 중 수십년간 왕실을 위해 일해온 자들도 포함돼 부당 해고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국왕이 된 그는 왕세자실인 클래런스 하우스의 역할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찰스 3세와 부인 커밀라 왕비 측근들의 자리는 유지될 것이라며 최종 결정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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