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하(58·사진) 전 경무관이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6·2지방선거에 문경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경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임 전 경무관은 점촌동 구 평안병원 2층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족을 비롯해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시작으로 문경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경찰의 꽃이라는 경무관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자신이 꿈 꿔 왔던 “내 고향 문경에서 희망을 갖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임 예비후보는“내 고향 문경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고, 인재양성과 일자리창출, 지역민간의 갈등과 분열의 반목이 아닌 화합하는 고장으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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