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했던 예물을 주지 않아 혼인신고 한지 3주 만에 남편을 살해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술에 취한 남편을 2시간가량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피해자의 사망여부를 확인해가며 사망할 때까지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해당 여성은 평소에도 예물, 예금, 자동차, 주택과 관련해 다툼이 잦은 것으로 드러났고, 그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편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수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에게 징역 17년과 5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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