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선청성 심장 질환 어린이를 찾아 건강을 살피고 가족을 위로했다.이날 김여사는 캄보디아가 마련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들의 배우자들을 위해 마련된 앙코르와트 사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심장질환 어린이의 소식을 듣고 아이의 집으로 방문했다.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며 “김정숙이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가 하면 참가라는 ‘정선검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냐”라고 날을 세웠다.또한 그는 세계 최고 관광지를 쏘다닌 정숙씨처럼 관광지나 쫓아다니는 영부인을 신줏단지처럼 모시던 민주당이 부끄럽지도 않냐고 비판했고, 오드리 햅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 배 천 배 더 좋다고 말했다.김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요즘 윤석열 정부가 망하길 고사 지내는 ‘더불어시비당’ 같다며 이제 그만 좀 작작하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