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동경주 구석구석 오늘은 월성원전과 한수원의 홍보관 에너지팜에 찾아갑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원자력 에너지의 효율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획득하기 위해 가장 앞장서는 곳은 바로 월성원자력 홍보관입니다. 월성원자력 홍보관은 지난 2010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널찍한 원자력공원 안에 위치한 홍보관은 건축면적 1464㎡, 2층 구조로 전시관, 영상실, 강당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월성본부 홍보관은 우리 곁에 늘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이용의 역사에서 원자력을 이용한 전기에너지의 발생원리, 신비한 방사선의 세계, 원자력 에너지와 자연환경의 관계까지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영상자료, 게임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1층 로비로 들어서면 곧바로 전시물을 살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먼저 불국사의 주두석과 석가탑과 다보탑의 결구, 유공초석 그리고 첨성대의 구조를 통해 신라시대의 내진공법을 이해 하도록 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활용된 내진 설계를 설명하면서 지진에도 안전한 발전소의 구조를 알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상관에서는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에너지 위기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기의 발명에서부터 어떻게 발전돼 왔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하면서 전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기존 화석연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에너지 고갈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발전기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신재생에너지 전시관도 있습니다.2층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30년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국내 원자력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전시관과 원자력에너지가 우리 생활에 필요한 이유를 경제적, 환경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고 그 밖에 우리에게 주는 이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원자력의 특성인 친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자립성을 설명해 다른 발전원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설명하고 가압경수로 대형절개 모형을 제작 설치해 핵분열과 연쇄반응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놨습니다.월성원자력 홍보관은 원자력공원과 함께 동경주의 가장 친환경적인 시설물입니다. 주민들은 이 공원에서 여가를 보내고 친원전의 감수성을 다집니다. 월성원자력 홍보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휴일은 오후 5시까지 문을 열어둔다. 단체관람은 사전에 홍보팀과 협의를 해야 합니다.월성원자력홍보관에서 약 18㎞ 거리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도 홍보관이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본사 홍보관인 에너지팜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환경과 재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산업관광지 12선’에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여행하면서 배움도 얻을 수 있는 산업관광지를 골라서 선정하는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산업관광 시설 중 환경재생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의 매력도, 친환경테마 적합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총 12곳을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한수원 에너지팜이 포함된 것입니다.한수원 본사 에너지팜은 원자력, 수력,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의 삶 전반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에너지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에너지 전시관으로 꾸며뒀습니다. 단순하게 에너지에 대한 이론적 설명만 배치해 둔 것이 아니라 각종 체험 시설과 전기 에너지에 대한 해설, 그리고 특별전시를 통한 예술적 감성도 보너스로 줍니다.한수원 본사 왼편에 위치한 홍보관 에너지팜은 외관부터 현대적입니다. 매우 예술적인 감성을 지닌 홍보관에 들어서면 1층 현관에 웰컴홀이 등장합니다. 이곳은 상징조형물 등 휴식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꾸며뒀고 모두를 위한 맞이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또 특별기획전 상시 운영돼 문화적 향기가 그득합니다.전시관으로 진입하기 위해 어둑한 복도를 따라가면 우리의 삶 속에 자리한 전기에너지의 다양한 지식과 역사, 원리를 설명한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전시관에는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가 펼쳐지는데 이 공간은 에너지 자체와 활용성에 포인트를 두고 마련됐다. 또 원자력발전의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해 원자력이 안전한 에너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한수원 본사 에너지팜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개방돼 경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 특히 어린이와 함께 경주를 관광객은 교육적 차원에서 꼭 한번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이 콘텐츠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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