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28일 '아이사랑보험'이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2004년 7월 판매 이후 업계 최초로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와 환경성 질환은 물론, 어린이보험에 평생보장 컨셉트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보장을 선보이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어린이보험 판매에서 19만 1000건을 판매했다. 보험금 지급규모는 10만 6000명의 고객에게 487억 원이 지급, 어린이보험 가입자 10명중 1명은 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이사랑보험'은 지난해 16만 건이 판매됐다. 이 상품은 최고 30세까지 보장하던 기존 보장기간을 80세까지 확대해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재해사고는 물론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질환까지 보장한다. 이와 함께 백혈병, 골수암 등 고액암에 대해 1억 원,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 장해시 2억 원을 지급한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르레기성 비염 등 환경성 질환과 유괴·납치사고 발생 시 300만 원의 위로금도 지급한다.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는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또 출산장려 차원에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에 대해서는 추가로 다자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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