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면장 장상봉)에서는 지난 26일 4월 한 달 동안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에겐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 직원에게 스마일왕 평가를 실시해 금병수(29·농업8·사진)씨를 ‘4월의 스마일왕’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민원인이 직접 평가한 스마일 현장조사와 직원설문조사, 메신저활동 등 다양하게 평가 했다.
‘4월의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금병수씨는 지난 1월부터 농업인자녀 학자금지원, 영유아양육비지원 등의 일을 맡으면서 까다로운 민원인에게도 항상 밝은 미소와 시원한 웃음으로 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날 ‘4월의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금병수씨는 “그냥 맡은 바 업무에 열심을 다 했을 뿐인데 스마일왕이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웃는 모습으로 민원인에게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상봉 면장은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강조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항상 미소로 친절하게 맞이하길 당부하며 스마일왕으로 선정된 금병수씨에게 전직원이 모인 자리에게 상품권(3만원)을 전달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