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소각장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9일 세종시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폐의약품 전용 회수 봉투'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가정에서 쓰고 남아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한 폐의약품(물약 제외)은 전용 봉투에 넣거나 일반 우편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써서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회수해 소각장으로 운반한다.전용 봉투는 세종 지역 약국에서 배부되고, 주변 우체통 위치는 인터넷 우체국 '우체통 위치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