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완구류 콜렉션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쏘울 1:18 다이캐스팅 모델(Die-Casting Model, 정밀 모형 자동차)'을 본격 출시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알리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또 쏘울과 포르테 쿱을 소재로 한 아동용 변신 로봇 완구, 실제 어린이가 탑승 가능한 쏘울 어린이 전동카 등을 판매하며 '자동차 완구'를 통해 보다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은 실제 차량 도면과 5000장이 넘는 풍부한 사진 데이터를 통해 실제 차량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다양한 기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럽게 열고 닫히는 차문, 엔진후드 등은 물론 쏘울 특유의 라이팅 스피커 디자인, 트렁크 내부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의 재질까지 그대로 재현해냈다.
또 ▲세계 최초로 기어 작동이 표현되고 ▲국내 최초로 접이식 사이드 미러와 선루프 슬라이딩&틸트 기능이 작동되는 등 실제 차량의 외형 및 기능을 모두 갖췄다.
특히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은 본격 출시 전인 올해 2월에 열린 2010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모형 자동차 마니아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럽 최고의 구독률을 자랑하는 독일 모형 전문지 모델 파르조이크, 북미 최고의 모형카 전문지 다이캐스트 매거진 등은 특집기사를 통해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을 호평하기도 했다.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은 기아차가 기획하고 피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맡았으며 모형 자동차 전문업체인 미니크래프트가 제작을 담당해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레드닷, 굿디자인 대통령상 등 각종 국내외 호평을 휩쓴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과 변신 로봇 완구, 어린이 전동카 등을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 청소년 등 성장세대에게 보다 친숙하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기아차는 전문 수집가들을 위한 다이캐스팅 모델은 물론, 각종 완구류, 어린이 전동카, 무선 조종자동차 등 디자인과 기술력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쏘울 완구류 컬랙션 출시를 포함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기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성장세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16만8000원)은 바닐라 쉐이크, 토마토 레드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아차 Q멤버십 사이트(www.Qmembers.com), 브랜드 콜렉션 사이트(www.shop-kia.com), 기타 모형자동차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쏘울?포르테쿱 변신 로봇 완구(3만 원대), 쏘울 어린이 전동카 (49만8000원) 등은 전국 대형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