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는 블랙컬러 라벨로 패키지를 변경하고, 여름 스포츠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은 블랙컬러 라벨을 본격 도입, 스포츠음료의 강인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디자인과 블랙 컬러를 통해 좀더 차별화된 스포츠음료로서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구축한다는 것.
특히 1.5L 제품은 600ml 제품의 오목한 그립보틀을 적용해 더욱 경쟁력을 갖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파워에이드의 패키지 리뉴얼은 지난 해 12월 실시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결과 기존 파워에이드의 블루 라벨 대비, 약 50% 이상 많은 사람들이 높은 선호도와 구매욕구를 보였다.
코카-콜라사 측은 “파워에이드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소비자들에게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견고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며 “이번 블랙 라벨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음료의 이미지를 내세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240ml 캔 750원, 600ml PET 1750원, 1.5ml PET 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