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모바일 상품권 브랜드인 하트콘의 기업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비즈하트콘’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등의 상품권을 모바일로 선물하거나 거래하는 서비스다. 비지하트콘 오픈을 통해 기업들은 하트콘의 구매 발주부터 발송,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비즈하트콘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원하는 상품을 발주하면 경품 수령 대상 고객의 휴대폰으로 MMS가 발송되고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비즈하트콘’은 가장 큰 장점은 낭비 요인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모바일상품권은 교환여부와 관계없이 상품권 발송수량을 기준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실제 교환되지 않은 상품비용까지 기업이 고스란히 부담하게 된다. 이렇게 생긴 미교환(낙전)수익은 모바일상품권업체의 수익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비즈하트콘’은 고객이 교환한 상품수량만을 청구하기 때문에 기존의 모바일상품권 대비 최대 40% 이상 상품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이 KTH의 설명이다. 또한 교환된 상품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관리자페이지’를 제공하며, 경품발송 종료 후에는 집행결과를 해당 프로모션 담당자에게 별도로 제공한다. KTH 정훈 본부장은 "비즈하트콘은 기업 프로모션 담당자가 원스톱으로 상담, 발주, 집행결과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저렴하고 편리한 기능으로 모바일상품권 시장을 리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TH 비즈하트콘은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 던킨도너츠 , 피자헛 , 버거킹 , 베니건스, GS25, 홈플러스상품권, OK플라워, CGV영화관람권 등 약 2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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