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차량 15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대회가 열리는 19일을 포함해 7일부터 20일까지 참가 선수 및 임원의 편의를 위해 의전용 에쿠스를 비롯해 쏘나타, 투싼ix,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베라크루즈, 싼타페, 스타렉스 등 모두 15대를 제공한다.
특히 육상 단거리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Usain Bolt)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육상 선수 및 관계자들이 현대차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만큼 현대차는 제품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증정하고, 주경기장 앞 북문광장에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LPI, 싼타페, 투싼ix 등 현대차 대표 차종 6대를 전시하고 차량 상담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사인 볼트를 비롯해 전 세계 많은 육상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현대차는 차량 지원을 통해 성공적 대회 운영을 돕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총 30개국 2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총 1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내년 8월 개최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점검하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