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박주영에게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지원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프랑스 모나코 칸느 대리점에서 박주영에게 프랑스 현지 활동 및 국내 체류시 이용할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박주영의 원활한 프랑스 현지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에 머무는 기간 중 편안한 휴식 및 훈련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국내 최고급 SUV로 각광받고 있는 베라크루즈를 직접 타보게 돼 기쁘다"며 "월드컵과 프랑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여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베라크루즈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AS모나코의 핵심 공격수 박주영이 베라크루즈를 직접 몰고 다니며 프랑스 현지에 노출시킴으로써,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런 베라크루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박주영의 가족들이 현대차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신형 에쿠스 ▲쏘나타 ▲투싼ix 등 총 3대의 차량을 계약하기도 했다.
박주영의 아버지 박필용씨는 “차를 교체할 시기가 됐고 또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현대차와 함께 아들이 속한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이번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지원을 보여온 현대차의 건승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