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e파란재단 및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30일 서울대 모아미술관(MoA) 및 전국 4개 홈플러스 거점 점포에서 ‘e파란어린이 환경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실시한 ‘e파란어린이 환경그림·글짓기 대회’의 수상작을 시상하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 환경프로그램은 올해는 전국 6000개 초등학교에서 총 3만9347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총 150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e파란어린이 환경그림·글짓기 시상식’에서는 1300점의 그림 수상작과 200점의 글짓기 수상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 등이 직접 참석, 5000만원 상당의 환경장학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이 중 그림 부문 수상작 1300점은 오는 7월부터 한 달간 전국 8개 홈플러스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 내년 6월 열리는 ‘2011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환경부장관상인 ‘e파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세계 어린이 환경탐사 등 총 7박8일 동안의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진다. 또한 이 날 ‘e파란어린이 환경큰잔치’에서는 태양광, 풍력, 바닷물, 고무동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자동차 경주대회’, 어린이 환경뮤지컬 ‘드로잉 쇼’와 함께 친환경 액세서리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사랑을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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