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연구센터의 1단계 평가 결과 지정공모분야에 서울대와 전북대, 자유응모분야에 강원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총 8개 연구팀과 7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수준의 핵심원천기술확보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공모한 농업연구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36개 과제, 25개 대학이 신청했다. 선정된 연구팀들은 연구의 참신성·독창성 및 센터장을 포함한 주요연구원의 연구 능력에 주안점을 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단계 평가에서 3배수 내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본계획서를 접수하고 28일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공개발표평가 및 토론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최종 3개의 농업연구센터(지정공모 1, 자유응모형 2)를 지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향후 최대 10년간 연 10억 원씩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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