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였다.
야후코리아는 9일 ‘야후! 소셜펄스(http://pulse.yahoo.co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야후의 '소셜펄스'안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확인하고,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원스톱 소셜 네트워크 관리를 가능케 한 것.
야후코리아는 "특히 페이스북은 쌍방향 연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야후! 소셜펄스에서 페이스북의 콘텐츠 업데이트, 덧글 달기 등 주요 기능을 이용해 업데이트 한번으로 페이스북에도 같은 내용을 동시에 포스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현재 내용 확인만 가능하며, 7월 이후에는 페이스북과 같이 쌍방향 업데이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무제한 사진 공유 기능도 야후 소셜펄스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경우 인터넷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사진 용량이 제한되어 있거나 보관기간이 정해져 있어 대용량의 원본 사진은 PC에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야후 소셜펄스는 장당 10MB까지 고해상도 사진의 업로드를 지원하며 원본 사이즈 그대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제한 저장 용량을 제공해 고해상도 사진을 온라인으로 즐길수 있게 했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야후의 글로벌 개방화 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야후! 소셜펄스는 원스톱 소셜 네트워크 관리, 무제한 사진 공유 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소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