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홈 스마트폰(SoIP)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엔스퍼트는 홈 컨버전스 환경을 제공하는 태블릿 홈 스마트폰 'S200'을 개발, 내달부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를 인터넷전화(VoIP)에 적용한 미디어 디바이스는 S200이 최초다. S200은 인터넷 통신을 기반으로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영상통화, 인터넷검색, HD급 동영상 재생, 메시징과 홈 SNS 등 FNS(패밀리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에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패밀리 블로그 및 메시징 위젯 등 가족 간의 감성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FNS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돼 오픈 마켓에서 다양한 어플을 받아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과 함께 1기가헤르쯔(㎓)의 강력한 CPU를 채택해 기능 구동 및 웹브라우징 속도를 획기적 개선했다. 7인치의 초경량 LCD를 적용해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등 앞으로 기존 집전화를 대체할 홈 컨버전스 환경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엔스퍼트는 지난 5월 말 공개한 자사의 태블릿 PC와 더불어 홈 스마트폰을 통해 컨버전스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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