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자유 총연맹 창립행사에서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反)국가 세력들이 종전선언을 하고 다녔다고 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임 정부와 민주당을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했다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여기에 대해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는 “대통령이 한 발언은 정확한 팩트(FACT)에 근거한 것이기에 민주당이 거기에 대해 반발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필자는 김기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각주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숯검정을 보고 검다.라고 표현한 것이 잘못된 팩트(FACT)인가?라고 반문하고 싶다.반국가적 행위가 어디 그뿐인가? 2008년 근거 없는 광우병 괴담에 대한 선전 선동으로 시작한 ‘광우병 부풀리기는 터무니없는 괴담이었고, 그 행태는 도를 넘었다’라고 조선일보는 2008년 5월 2일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광우병 선전 선동에 이어 만천하에 알려진 북한의 만행으로 우리 장병 46명이 사망한 천안함 폭침도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괴담을 만들고 퍼뜨리는 불순 세력, 성주 ‘사드 기지’ 전자파 등 과거에 야당이 부추겼던 괴담들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도에 의하면 성주 사드 기지에서 발생 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과학적 결과가 명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발표를 6년간이나 감추었다.   이것이 사실 그대로라면 국가 안보와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를 중국의 눈치나 살피고,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려 했다는 국민의 공분을 면할 수 없고, 이 또한 문재인은 고영주 변호사의 말대로 공산주의자이고, 반국가적 이적행위로서 자신들의 당리 당략에 매몰되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탈해 버린 국기 문란의 사건이고, 반드시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뿐만아니라 이번에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이재명 대표는 핵폐수라고 선전 선동하면서 과거에 부추겼던 괴담 행태를 또다시 반복하면서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 이재명 대표는 최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일부 여론조사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이 70%이상에 달하는 것에 고무되어 제2의 죽창가 타령으로 반일 깃발을 들고 총력 투쟁에 나선것으로 보이지만 두달전 중도층에서 당의 지지율은 (NBS조사에서) 민주당(27%)이 국민의 힘(21%)에 앞섰지만, 최근에는 민주당(21%)이 국민의 힘(25%)에 뒤졌다. 민주당이 우세했던 20·30세대에서도 국민의 힘 우세로 바뀌었다고 한다.민주당이 과학적 근거를 외면하고 오염수 공모 마케팅에 집중 할수록 총선 캐스팅보트인 중도층과 청년층 민심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어느 여론조사 전문기자는 밝히고 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꺼림직하게 여기지만 과학적 근거 없는 ‘괴담 정치’로 ‘핵폐수 방사능 테러’등 극단용어로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는 민주당의 작태가 역겹다는 국민이 많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먹거리 불안감과 뿌리 깊은 반일 정서 때문에 오염수 방류는 반대가 많을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며, 하지만 오염수 방류 반대를 야당에 대한 지지와 동일시한다면 큰 착각”이라고 했다.괴담 정치로 국민을 선전 선동 호도해서 차기 집권을 넘보는 것은 팥을 심어 놓고 콩을 수확하겠다는 사기정당의 발상과 무엇이 다르랴. 지금 대한민국은 가짜 뉴스와 괴담으로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거나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불순한 세력들이 나라 도처에 조직과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지난달 6월 28일 한국자유총연맹 69주년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전문을 다시 인용하지 않더라도 그 대표적인 예가 앞에서 언급한 2008년 미국 소고기 수입에 대한 광우병 괴담, 천안함 폭침, 성주 사드 기지 전자파 괴담, 그리고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핵폐수라고 괴담과 궤변으로 또다시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이 일련의 일 등이 그렇다. 이는 오직 세계 10위권의 자랑스러운 무역 대국 대한민국 우리 국민이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보호하고 회복(Resilience)시키는 일은 우리 국민의 무한책임이고 임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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