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행복한 시대를 만드는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민선8기 1년은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 앞장선 한해였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전국최다 선정, 투자유치 11조 4천억원 달성을 대표적인 성과로 소개하고 힌남노, 울진산불 대응과 봉화 매몰광부 생환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던 일들도 낱낱이 소개했다.윤석열 정부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내건 ‘지방시대’는 산업과 교육 혁신을 핵심 골자로, 경북은 이 부분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며 산업 부문에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이뤄냈다고 했다.교육 부문은 전국 최다인 4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이 ‘글로컬대학’예비지정에 선정되며 경북으로 이목이 쏠렸으며, 앞서 3월에는 고등교육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지역혁신중심대학 대학지원체계(RISE)’시범지역으로 경북이 선정됐다.또 그동안 경북에 큰 피해를 줬던 탈원전 기조에서 벗어나면서 경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경북이 대선공약으로 요청했던 신한울 1호기 준공,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이 윤석열 정부 들어 현실화됐다고 했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