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은 ‘대구기업 탐방‘ 코너를 통해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대구미래 50년을 견인할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소개한다.   ◆ 미래첨단소재㈜ 기업소개 대구경북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중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양극재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전환으로의 속도가 붙으면서 주행거리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중요도가 높아진 것이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시장에서 국내·외 양극재 기업들로부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래첨단소재㈜를 소개한다.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미래첨단소재㈜는 무기재료 분체기술의 선두기업으로서 국내 Top 수준의 제조설비와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보유하고 있는 나노 분말 입자사이즈 컨트롤 기술은 전자·전기·화학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신사업 발굴이 용이하고 성장성 또한 매우 큰 분야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첨단소재는 ’친환경 자동차‘로 대표되는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분쇄 가공 사업을 통해 매년 100% 이상 성장해왔다. 올해 매출은 3000억 이상, 임직원은 100명 이상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탄소중립관련 CCUS 분야 있어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 후 스마트팜 등 필요한 산업군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핵심소재와 탄소포집 및 공급장치 연구개발과 실증을 통해 미래 신수종사업화는 물론 탄소 ZERO 목표에 기여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첨단소재㈜는 지난해 2월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채택한 LCD 광학필름 전문 중견기업인 미래나노텍(충북 소재)의 계열사로 편입돼 미래첨단소재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됐다.미래나노텍 그룹이 이차전지 산업에 진입하게 됨으로써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다양한 사업기회를 탐색 및 실현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래첨단소재㈜는 고객사가 원하는 입도 사이즈로 수산화리튬(무수 포함)을 분쇄·가공하는 우수한 제조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기업명인 '미래첨단소재'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초일류 나노 부품소재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하는 원대한 염원을 담아 지어졌다.신뢰(Credible), 경쟁력(Competitive), 도전(Challenge)의 3C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나노 부품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또 기업 슬로건은 'Entry KOSDAQ with CPA 3010'으로 도전, 실행, 성취 역량으로 매출 3000억, 영업이익 10% 이상 달성을 통한 코스닥 진입을 담고 있다. ◆ 주력 제품-양극재용 수산화리튬 및 첨가제분말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이차전지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미래첨단소재㈜의 주력제품으로는 이차전지소재(양극재용 수산화리튬 및 첨가제분말)가 있다. 주요 생산품목인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원료로 배터리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구체와 수산화리튬, 광물 재활용 등은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미래첨단소재㈜는 국내 대기업과 협력, 입도제어기술을 활용해 양극활물질의 성능을 더욱 높여주기 위한 나노size의 다양한 첨가제분말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판매까지 직접 관리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올해 기업 목표와 향후 기업 발전 계획   올해 당사는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이차전지 양극재 주력 소재인 수산화리튬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약 330억원을 투자해 달성2차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내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하면서 글로벌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이번에 준공되는 미래첨단소재㈜ 제2공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 승인받았으며 부지 5032㎡(1522평), 연면적 3811㎡(1154평)에 4개 동으로 지어져 수산화리튬 및 무수리튬 제조시설을 구축해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로써 미래첨단소재 제1공장과 2공장을 합쳐 연간 4만톤의 생산 규모 확보는 물론 매출에서도 지난해 매출 531억원의 약 6배에 달하는 3000억원의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첨단소재㈜는 또 탄소포집관련 중소형에서 탄소를 포집 및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실증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국책과제를 확보해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고객 및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캐나다 퀘백에 법인 설립을 추구하고 있다. 향후 메인 두가지 주력제품을 통해 2-Track으로 기존 사업성장 및 신사업 확보를 추구하고자 한다.미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관련 산업계의 성장에 맞춰 고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해 2050 탄소제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지난 2년간 경북대학교 관련 교수들과 탄소포집 관련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탄소포집용 허니컴 소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중소형 배출원에 대한 해결책을 지속 고민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한 허니컴 흡수제를 통해 중소형 배출원 실증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 현 기술 및 장비가 상용화 된다면 실제 수많은 중소업체의 탄소 배출해결에 실마리가 될것으로 판단된다. ◆ 사회공헌활동   미래첨단소재㈜는 중소기업으로 작년대비 올해 현재 임직원수가 2.5배 이상 증가해 20명 수준에서 현재 50여명 수준이며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용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지만 회사가 성장 함에 따라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지역 봉사 활동, 지역 관련 모금 참여)에 적극 참여하려고 준비 중이다. ◆ 대표이사 소개 윤승환 대표이사는 미래첨단소재㈜ 그룹 본사에서 장기 근무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그룹 본사를 벤처기업에서부터 중견기업으로까지 성장에 많은 기여해왔다. 이후 계열사 미래솔레어 대표이사 재임기간 매출 100억원에서 300억원까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지난해 2월 미래첨단소재 대표이사로 부임해 인수 전 200억원대 매출에서 그해 53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3000억원대 매출 목표로 고군분투하고 있다.미래첨단소재㈜는 2021년 9월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에서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 12월 대통령(문재인) 표창장을 받았고 올해 4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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